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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사무실에서 쓰기 좋은 거치대, 노트북 쿨링패드 ABKO NCORE NC30, 쿨링 효과 1도 없네

허니시대 2020. 11. 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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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으로 작업하시다 보면 쿨링이 안되어 노트북 내부의 팬이 세게 돌아가는 경우를 경험해보셨을 거예요. 특히 여름에 그런 경우가 잦습니다. 저도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다 보니 발열 해소를 위한 노트북 쿨링패드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더라고요.

 

그동안 사용했던 앱코 노트북 쿨링패드

ABKO NCORE NC30

사용기를 공유하려 해요.

 


1. 가격

 

포스팅 일자 기준(20-11-28) 해당 제품의 최저가는 17,900원입니다. 배송비를 포함하면 20,400원이네요.

 

 


2. 개봉기

 

포장은 잘 되어 왔는데 박스가 좀 찌그러졌습니다. 충격에 민감한 제품은 아니라서 사용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125mm 팬과 70mm 팬이 두 개씩 들어있고, 높이 조절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풍량 역시 6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데, 사실 이 풍량 조절 기능은 저에게 필요하지는 않았습니다.

본체와 USB Type A to A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크기가 꽤 크고 무겁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책상의 공간을 많이 차지합니다.

큰 팬 2개와 작은 팬 2개가 보입니다.

높이 조절도 4단계로 가능해요.

USB 포트가 2개 있는데, 두 포트 모두 전원 입출력이 가능합니다. 아무 데나 꼽고 노트북 단자에 연결하시면 쿨링패드의 전원을 켤 수 있습니다.

상태를 볼 수 있는 화면과 전원 버튼, 그리고 풍량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간단한 구조의 제품이에요.

케이블을 연결하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LED 불이 들어오고 팬이 돌아갑니다.

풍량의 default값은 3단계입니다. 6단계까지 풍량을 올리면 팬 소리가 꽤나 커서 거슬립니다. 3단계가 딱 좋네요.

 


3. 효과

 

a) 사용 이전_idle

쿨링패드를 사용하기 이전에 아무런 작업을 하지 않았을 때의 노트북 온도입니다. 

CPU 온도가 61도를 나타냅니다.
내장 그래픽 역시 61도, 

SSD는 35도네요.

 

사용이전 Idle

 

b) 사용 이전_부하

유튜브로 동영상을 여러 개 틀어두었을 때의 온도입니다.

CPU 온도가 85도를 나타냅니다.
내장 그래픽은 77도,

SSD는 39도입니다.

 

사용이전_부하

 

 

c) 사용 이후_부하

마찬가지로 유튜브로 동영상을 여러 개 틀어두었을 때의 온도입니다.

CPU 온도가 87도를 나타냅니다.
내장 그래픽은 83도,

SSD는 37도입니다.

사용이후_부하

 


4. 요약

  쿨링패드 사용 전(a) 쿨링패드 사용 후(b) 차이(b-a)
CPU 온도 85도 87도 2 (2도 상승)
그래픽카드 온도 77도 83도 6 (6도 상승)
SSD(저장장치) 온도 39도 37도 -2 (2도 하락)

노트북의 쿨링 구조 설계에 따라 차이가 클 듯합니다만, 제 노트북에서는 효과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저의 노트북이 열기가 아래쪽으로 빠지는 구조가 아닌, 노트북 화면과 키보드 사이로 빠져나가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효과를 보려면 쿨링패드 제품을 구매하시기 전에 미리 노트북의 구조를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열기가 아래로 빠져나가는 싱크패드류의 제품에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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